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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체감경기, 3월 이례적 하락…’4월 반등 전망’
건설 체감경기, 3월 이례적 하락…’4월 반등 전망’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2.04.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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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CBSI 85.6 전월 대비 1.3p 하락…급등 예상 빗나가
건설 자재 연료 급등 여파 중견·중소 건설사 위축 커
4월 120.8 3월보다 34.2p 상승 관측…’불확실성 경계’

건설기업들의 3월 체감경기가 하락하는 이례적인 흐름이 연출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85.6으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통상 3월에는 공사가 증가하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지수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지난 2월에도 3월 전망치를 25.6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지수가 하락하는 결과가 나왔다. 

CBSI는 지난 1월에 연초 발주 감소와 ‘중대재해처벌법’ 영향으로 17.9포인트 하락해 1년 5개월 만에 최저치인 74.6을 기록했다. 이후 2월에 12.3포인트 반등했지만 3월에는 1.3포인트 하락하며 다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건산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촉발한 국제 자재와 연료 가격 급등과 수급 차질로 건설 자재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데 따른 결과로 평가했다. 특히, 업체 규모별로 대형 건설기업과 달리 중견·중소 건설기업의 지수가 위축되었는데, 중견 및 중소 건설사에 자재수급 문제가 상대적으로 더욱 심각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4월 지수는 3월보다 34.2포인트 상승한 120.8로 전망됐다. 건산연은 경기 상황이 3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최근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 실제 지수가 크게 반등할 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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