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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근 기준價 1만원 ‘추가 인상’
현대제철, 철근 기준價 1만원 ‘추가 인상’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1.11.30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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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6만6천원 고시, 누적 인상폭 3만8천원
일반판매價 104만6천원, 동일 인상폭 적용

현대제철이 철근 기준가격의 추가 인상 방침을 발표했다.

30일 현대제철은 4분기 철근 기준가격을 12월에 톤당 1만원 인상 적용한다고 고시했다. 이를 반영할 경우, 철근 기준가격은 11월 95만6,000원→12월 9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일반판매 가격 또한 103만6,000원→104만6,000원으로 동반 인상된다.

국내외 철스크랩 가격이 11월 중순을 전후로 동반 하락세를 연출했지만, 최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철스크랩 가격의 누적 평균 상승효과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4분기 들어 선제적으로 반영된 철근 기준가격 인상폭은 11월 2만8,000원과 12월 1만원을 합해 톤당 3만8,000원으로 늘어났다.

현대 측은, "개선된 기준가격 결정체계에 근거한 인상폭 이외에 별도의 가격방침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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