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제철이 12월 전 품목 판매가격을 톤당 2,000엔 인상한다. 전 품목 일괄 인상은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세가 반등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일본 내 조강류 시중재고도 적은 상황이라며, 내년 이후 주문이 늘어나는 상황도 가격인상의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철스크랩 가격도 판매가격 인상의 배경으로 지목하며, 12월 추가적인 가격인상 가능성도 함께 내비쳤다.
한편, 동경제철은 11월 가격방침에서 형강류만 톤당 3,000엔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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