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12월 철근 판매가격을 3,000엔 인상키로 17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부진한 철근 수요가 부담이지만, 철스크랩 등 원자재 가격상승 부담으로 공급활동이 가능한 적정 이익확보 차원에서 판매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내 철스크랩 가격 상승 뿐만 아니라, 중국의 철스크랩 수입 재개 이슈로 연말 연초 글로벌 철스크랩 가격 급등 가능성도 있다며 원가상승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한편, 동경제철은 철근을 포함한 전 품목의 12월 판매가격을 톤당 2,000엔 인상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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