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서 제강사의 생산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관서지역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14개 사업소)들의 9월 생산(압연)은 38만톤 규모로 당초 전망치 보다 1만톤 가량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관서 제강사들은 7~8월 하절기 설비보수가 끝나 9월부터 적극적인 생산증가가 예상됐으나 증산폭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로, 철근은 3개 사업소에서 8만톤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으로 당초 예상치를 1만톤 가량 넘어설 전망이다. H형강은 16만톤 선을 밑돌아 6개 사업소 모두 전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오카야마 지역 2기사는 철근과 H형강, 슬래브 등을 포함해 전월 대비 1만5,000톤 늘어난 10만톤 규모의 생산실적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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