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H형강 판매가격의 추가 인상 방침을 확정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중소형 H형강 판매가격을 오는 24일(월)부로 톤당 5만원 추가 인상하는 방침을 자사 거래처에 전달했다. 이번 가격인상에서도 '대형' 규격과 '토목용' 규격은 제외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10일(월)부 톤당 5만원 인상에 이어, 2주만에 5만원의 가격인상을 추가했다. 이로써, 3월 한 달 동안 톤당 10만원에 달하는 광폭 인상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월 H형강 판매분에 대해 톤당 103만5,000원(중소형)의 마감가격을 적용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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