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이하 가공조합)이 ‘제25회 정기총회’를 20일(목) 위드온 수서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의결 외에도, RBMS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철강 이성남 대표에 대한 특별 공로자 수상이 이뤄졌다.

RBMS(ReBar Management System)는 가공조합이 중기중앙회 혁신형공동사업 지원금을 토대로 개발한 철근 가공 표준 프로그램이다. 가공업계는 RBMS 활용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ERP와 MES 구축이 가능하고, 가공장의 업무편의 및 원가절감, 수익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은 2024년도 9개사의 신규 업체를 포함 전국 총 78개사의 회원사가 가입된 상태다. 

한편, 2025년 가공조합은 회원사들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공동사업강화 및 사업개발 ▲조직강화 및 운영활성화 ▲직계약 추진 활성화 ▲홍보사업 등의 기획조사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호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