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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기준價, 73만3천원 최종 확정 ‘타결’
철근 기준價, 73만3천원 최종 확정 ‘타결’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01.2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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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을 겪었던 철근 기준가격 논쟁이 일단락 됐다.

제강사-건자회는 1분기 철근 기준가격을 전분기 대비 7,000원 낮은 톤당 73만3,000원으로 최종 확정 타결했다. 양측 진영의 이견 속에서도 공감을 얻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기준가격 타결로, 실수요 마감 대란은 수습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기존 계약물량의 소진시점까지 철스크랩 가격을 중심으로 한 분기 기준가격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기준가격 협정의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부자재 반영 문제는 추후 기준가격에서 배제키로 했다.

타결된 기준가격은 기계약 실수요 물량에만 적용되는 의미다. 1월 이후 신규거래에 적용되는 판매가격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제강사의 자체 판매가격 발표 의지와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건설사의 충돌이 큰 숙제로 남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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