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H형강 판매가격의 월중 인상 방침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에 5만원 인상 이후 2개월 반만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13일(월)부로 H형강 소형규격 판매가격의 3만원 인상 방침을 거래처에 통보했다. 이번 인상폭을 반영할 경우, 소형 H형강 공급가격은 톤당 128만원→131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대형규격과 CS재(275강종 300*300∙298*201) 등 여타 규격은 가격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대제철은 ▲소형 128만원 ▲대형 147만원의 판매가격으로 2월을 시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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