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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 체감경기, “8월도 침체국면 연장”
건설기업 체감경기, “8월도 침체국면 연장”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2.08.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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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BSI 67.9 전월比 3.2p↑…6월의 통계적 반등
금리인상 경기둔화 우려 여파, 계절적 공사 감소
8월 CBSI 67.9 전망, 70미만 저조한 흐름 지속

건설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침체국면을 이어갈 전망이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3.2p 상승한 67.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CBSI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자재가격 부담이 장기화된 가운데 주요국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지난 6월 지수가 전월 대비 18.7p 하락해 급격히 악화됐다. 7월에는 3.2p 상승해 소폭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통상 7월에는 하절기 공사 물량이 감소해 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전월 대비 상승하였는데 이는, 지난 6월에 20p 가까이 지수가 하락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 때문인 것으로 판단됐다.

세부 BSI를 살핀 결과, 여름철 비수기의 영향으로 신규 공사수주와 기성지수 등 대부분의 지수가 전월보다 5.0p 이상 하락 하는 등 공사 물량 자체는 계절적 영향으로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기업 BSI가 지난 6월 45.5p 급락한 이후 7월에는 18.2p 상승하였는데, 대형사들의 기업 심리가 일부 안정화된 것이 전체 지수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8월 CBSI는 7월 대비 0.1p 하락한 67.9로 전망됐다. 통상 7월과 8월에는 하절기 비수기의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하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70선 미만의 낮은 상황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규공사 수주가 7월보다 감소하고, 자금 관련 상황 또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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