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건축 인허가와 착공이 두 자릿수 증감율로 크게 엇갈렸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13.5% 증가하였고, 착공은 12.1%, 준공은 6.1%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상반기 전국 인허가 면적은 92,758천㎡로 아파트, 창고 등의 증가로 인하여 전년 동기(81,757천㎡) 대비 11,000천㎡ 늘었다. 동수는 105,243동으로 전년 동기(118,605동) 대비 13,362동 감소했다.
착공 면적은 58,435천㎡로 아파트 등의 감소로 전년 동기(66,497천㎡) 대비 8,061천㎡ 감소했으며, 동수는 82,040동으로 전년 동기(94,374동) 대비 12,334동 줄었다.
준공 면적은 57,195천㎡로 아파트 등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60,924천㎡) 대비 3,728㎡ 줄었다. 동수는 74,145동으로 전년 동기(80,034동) 대비 5,889동 감소했다.
국토부는 “건축 인허가는 경기 선행지표로 상반기 허가 면적 증가로 향후 건축 부문 투자 활성화가 예상되며, 경기 동행지표인 착공과 경기 후행지표인 준공은 건축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일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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