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 소형 127→130만원·대형 145→148만원
생산원가 상승분 반영, 8월 중순 추가 인상 검토
생산원가 상승분 반영, 8월 중순 추가 인상 검토
동국제강이 H형강 판매가격 인상을 확정했다.
동국제강은 H형강 판매가격을 내달 1일부로 톤당 3만원 인상하는 방침을 확정하고 29일 각 거래처에 통보했다. 이달 1일부에 이어, 2회 연속 톤당 3만원의 가격인상을 단행한다.
차기 인상폭을 적용할 경우, H형강 판매가격은 ▲소형 127만원→130만원 ▲대형 145만원→148만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회사 측은 “철스크랩 가격과 전기요금 등 누적된 생산원가 상승분을 고려해 판매가격 인상폭을 책정했다”며 “철스크랩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8월 중순경 판매가격의 추가 인상을 다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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