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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형강 판매價 ‘3만원 인상’
현대제철, H형강 판매價 ‘3만원 인상’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1.06.2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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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 소형 128만원·대형 145만원
인상 후, 유통價 재반등 여부·시세변화 ‘촉각’

현대제철이 고심 끝에 H형강 가격인상을 확정했다.

29일 현대제철은 H형강 판매가격을 7월 1일 출하분부터 톤당 3만원 인상 적용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해당 인상폭을 적용할 경우, ▲소형 톤당 125만원→128만원 ▲대형 142만원→14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토목용 H형강 판매가격은 이번 가격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6월 말 현재, 국내산 H형강 1차 유통가격은 톤당 126만원~127만원 선에 형성되고 있다. 지난 6월 16일부 인상 이후 유통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종전 마감가격 대비 1~2만원의 상회폭으로 축소된 상태다.

이번 가격인상 이후 △유통가격의 재반등 여부 △가격구조 △비수기 시세변화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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