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125만원·대형 142만원..토목용 동일 인상
7월 초 추가 인상 검토, 원가·시황 변화 반영
7월 초 추가 인상 검토, 원가·시황 변화 반영
현대제철이 고심 끝에 H형강 판매가격의 추가 인상을 확정했다.
15일 현대제철은 16일(수) 출하분부터 H형강 전 규격 판매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하는 방침을 고시했다. 이를 반영할 경우, ▲소형 120만원→125만원 ▲대형 137만원→142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 된다. 토목용 H형강 또한 동일한 인상폭을 적용해 별도 공지키로 했다.
현대제철은 7월 초 추가적인 가격인상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외 철스크랩 가격의 동반 상승이 본격화된 가운데, 원가변동과 수급상황, 시중 유통가격 등을 고려해 추가 인상폭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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