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2:03 (금)
한국특수형강, 일반형강 17일부 73만원 적용
한국특수형강, 일반형강 17일부 73만원 적용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0.12.15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원자재 가격급등 충격 속에 일반형강 업계가 월중 가격인상을 단행한다.

한국특수형강은 프로파일과 부등변앵글(50*30)을 포함한 일반형강 전 품목의 판매가격을 17일(목)부로 톤당 73만원(현금,도착도,부가세별도)으로 인상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원가 부담으로 제품가격 인상이 부득이하다”고 밝혔다.

저가 출혈경쟁이 격화됐던 일반형강 시중가격은 12월 중순 현재 톤당 66만원~67만원(앵글,채널)으로 형성되고 있다. 같은 시점의 H형강(76만원)이나 철근(67만5,000원) 등 연관 품목에 비해 저평가가 심각한 실정이다. 오는 17일부 판매가격 인상 또한 현재 시중가격 대비 톤당 6만원~7만원의 인상폭을 관철해야 하는 긴장감이 높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