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H형강 내수가격 인상 기류가 강해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내 H형강 메이커들이 판매가격 인상 의지를 높이고 있다. 철광석과 철스크랩 등 원자재 가격상승, 노후설비 교체투자 등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채산성을 확보해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현지 내수시장도 우려만큼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여파로 건설시장이 큰 타격을 받기도 했지만, 대규모 공사는 비교적 안정적인 진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완만한 회복세를 기대할 만 하다는 견해다.
여기에 시중재고 또한 매우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공급개선을 위한 판매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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