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이 2월 전 품목 판매가격을 동결키로 20일 발표했다. 이로써, 4개월 연속 판매가격 동결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회사 측은 지난 연말 이후 해외 시세상승이 연출되고 있지만, 최근 일본 내수가 주춤한 상황이라며 신중한 시세 반영 차원에서 비용 상승 요소들의 반영을 미루고 판매가격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2월 철근과 H형강 판매가격(기본 규격기준)은 각각 톤당 6만2,000엔, 톤당 8만3,000엔을 유지하게 된다.
한편, 주요 품목 신규 수출가격은 열연코일 톤당 510달러~520달러(FOB)로 전월 대비 20달러 올릴 예정이다. H형강은 톤당 590달러~610달러의 전월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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