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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보통강 강재 수주, 8개월 연속 감소
日 보통강 강재 수주, 8개월 연속 감소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19.04.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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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보통강 강재 수주가 8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16일 일본철강연맹 발표에 따르면, 2월 일본의 보통강재 수주물량은 499만5,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했다.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다.

내수판매 수주는 348만9,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다. 이 가운데 건설은 9.4% 줄어든 85만4,000톤에 그쳤고, 제조업용도 3.8% 줄어든 152만6,000톤으로 2개월 만에 감소했다. 제조업용에서는 자동차가 8.5% 감소한 것을 비롯해 산업기계나 전기기계용 수주도 부진했다.

지역별로, 전국 9개 지역 가운데 시코쿠 1곳을 제외한 8개 지역의 수주가 감소했다. 건설용 수주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수출용 수주는 142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5% 감소했다. 지난 1월에 이어 20%가 넘는 큰 감소폭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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