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이 5월 철강재 전 품목 판매가격의 동결 방침을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5개월 연속 판매가격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회사 측은 "각종 비용의 상승으로 채산성 확보가 어렵지만, 가동일수 감소 등을 고려해 판매가격 동결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경제철의 판매가격은 5개월 연속 동결됐지만, 지난해 12월 인상한 후판을 제외한 여타 품목은 15개월 이상 동결 기조가 이어졌다.
동경제철의 4월 생산량은 23만5,000톤 규모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H형강 10만톤, 열연코일 9만5,000톤(수출 3만톤), 후판 2만톤 규모로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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