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H형강 가격의 추가 인상 방침을 확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설 연휴가 끝난 이달 23일(월)부로 H형강 판매가격을 종전 대비 3만원 인상한 톤당 111만원(중소형,건축∙토목 단일)으로 적용한다.
이번 가격인상과 함께 추가 인상도 예고됐다.
현대 측은 철스크랩 가격 인상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생산원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톤당 5만원의 인상폭을 검토했지만, 동절기 수요 회복 지연 등 열악한 시장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인 인상으로 선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3월 초에 톤당 2만원~3만원의 추가 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3일부 111만원 이외에 예외적인 가격 적용은 없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며 “1월 가격정책과 마찬가지로 2월 또한 사전 고지한 가격으로 원칙마감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현금, 저가판매 등의 가격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시장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들이 다시 활성화 되어 유통 가격을 왜곡하고 자사 지정점들의 피해가 확대된다면,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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