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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H형강 판매價 확정 고시…"정상화 고삐"
동국제강, H형강 판매價 확정 고시…"정상화 고삐"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6.01.08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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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중소형 108만원 적용, 2월 초 인상 예고
건축용∙토목용 단일화 이후 첫 가격고시 ‘상징적’
‘손실폭 축소 위한 최소한 가격 가이드 의미’ 강조
“자의적 저가판매 책임 유통점 피해로 귀결될 것”

동국제강이 H형강 가격정상화의 시동을 건다. 무분별한 저가판매 근절을 위한 판매가격을 고시하고 엄격한 시세견인에 나선다. 2월 초 추가 인상의 후속 조치도 예고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이달 19일(월)부로 중소형 H형강 판매가격의 톤당 108만원 적용 방침을 고시했다. 지난 11월부 5만원 인상 이후 2개월 반 만에 H형강 가격방침을 공표한 것이다. 

이번 가격방침에서는 108만원의 목표가격을 명시하는 형태로, 적극적인 관철 의지를 밝혔다. 지난 12월 22일(월)부로 건축용과 토목용 가격체계를 단일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가격방침의 상징성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
 

동국제강은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제강사 판매 고시가격을 준수하고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철스크랩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제강사 원가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수익악화를 부추기는 가격하락세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엄격한 판매가격을 고시하고 시장가격의 정상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1월 판매 고시가격은 제강사 손실폭 축소를 위한 최소한의 가격 가이드라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1월 시장가격을 안정화 한 후에 2월 초 가격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판매 고시가격은 1월 판매분의 원칙마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고시가격 무시한 자의적인 저가판매는 유통점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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