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회장, 반세기 철강동행을 넘어 지속가능한 100년을 기원하면서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전달
한국철강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6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제26회 철의 날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국내 철강산업의 성장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를 선정, 50년 동행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 대상은 협회 창립 초기년도(`75년~`76년)에 가입하고, 현재까지 회원으로 유지하고 있는 18개사 정회원사로서 사명 변경 및 중간에 탈퇴 후 재가입한 회원사를 포함했다.

기념식에서 협회는 `75년 7월 가입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국씨엠, KG스틸, 현대비앤지스틸, DB메탈, 고려제강, TCC스틸, 심팩, YK스틸 등 11개사와, 8월 가입한 한국주철관, 대한제강, 만호제강 등 3개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76년 2월 가입한 동일산업과, 6월 가입한 세아제강, 휴스틸, 9월 가입한 동양철관 등 총 18개사에게 50년 동행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 대상인 포스코는 `68년 4월 포항종합제철을 설립하여 `02년 3월 포스코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대제철은 `53년 6월 대한중공업으로 출발하여 인천중공업(`62.11), 인천제철(`70.4), INI스틸(`01.7)로 변경한 후 `06년 3월 현대제철로 사명을 변경했다.
동국제강은 `54년 7월 설립한 후 현재 까지 사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KG스틸은 `54년 8월 신생산업으로 출발하여 동진제강(`82.10), 동부제강(`85.1), 동부제철(`08. 3), KG동부제철(`20.3)로 변경한후 `22년 3월 현재의 KG스틸로 사명을 변경했다.
`19년 3월 사명을 변경한 TCC스틸은 `59년 7월 동양석판공업을 설립한 후 동양석판(`95.3)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심팩은 `59년 9월 한국전기야금을 설립하여 한국합금철공업(`74.8), 한합산업(`88.10), 심팩에이앤씨(`06.7)으로 변경한후 `18년 7월 심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동국씨엠은 `62년 10월 연합철강공업을 창립하여 유니온스틸(`04.3.), 동국제강(`15.1), `23년 6월 동국씨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YK 스틸은 `58년 8월 극동철강공업으로 출발하여 금호산업(`76.3), 한보철강공업(`84.2)을 변경한 후 `02년 12월 YK 스틸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66년 4월 삼양특수강으로 출발하여 한국종합특수강(`75.10), 삼미종합특수강(`82.6), 비앤지스틸(`02.3)를 거쳐 `11년 3월 현대비앤지스틸로 사명을 변경했다. DB 메탈은 `64년 5월 삼척산업을 설립한 후 동부산업(`85.1), 동부메탈(`08.2)로 변경하고, `17년 11월 DB메탈로 사명을 변경했다.
고려제강은 `45년 9월 고려상사를 설립하고, `69년 8월 고려제강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만호제강은 `53년 9월 동아제강으로 출발하여 `59년 12월 만호제강공업, `93년 8월 만호제강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대한제강은 `54년 6월 대한상사를 설립, `90년 4월 대한제강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한국주철관공업은 `53년 3월 한국기계주물제작소를 설립 `62년 2월 한국주철관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동일산업은 `66년 12월 동일철강공업으로 출발하여 `97년 12월 동일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세아제강은 `60년 10월 부산철관공업으로 설립하여 부산파이프(`75.2), `세아제강(`96.1)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휴스틸은 `67년 4월 한국강관으로 출발하여 신호스틸(`95.12), 휴스틸(`02.3)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73년 8월 설립한 동양철관공업은 동양철관으로 `83년 3월 사명을 변경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서는 철강협회 장인화 회장이 반세기 철강동행을 넘어 지속가능한 100년을 이어가기를 기원하면서 회원사 신입사원들에 직접 전달함으로서 감사패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