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철근 메이커들이 동결 기조를 유지한다.
23일 쿄에이제강은 5월 철근 가격을 전 사업소에서 동결키로 발표했다.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3,000엔씩 6,000엔의 가격인상을 관철하는 것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철스크랩 가격에 대한 엔저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인건비나 운송비, 전기요금 등 비용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가격인상을 보류하고 기존 인상분 반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경제철 또한 5월의 동결 방침을 고시한 상태다. 이로써, 동경제철은 최근 3개월 연속 전 품목의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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