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공장 노사협의회서, 공장 폐쇄 최종 결정
포항 봉강공장 철근 전용 전환 이어, 설비조정 ‘박차’
인위적 인력 감축 없을 것…전환배치 통해 고용 유지
포항 봉강공장 철근 전용 전환 이어, 설비조정 ‘박차’
인위적 인력 감축 없을 것…전환배치 통해 고용 유지
현대제철이 인천 소형압연 공장의 셧다운을 결정했다. 최근 포항 봉강공장의 철근 전용라인 전환 결정에 이어, 철근 구조조정 관련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일(화) 오후 인천공장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90톤 제강공장’과 ‘소형압연’ 공장 폐쇄를 최종 결정했다. 이렇게 되면, 현대제철 인천 철근라인 중에는 '60톤 제강공장'과 '철근압연'만 남게 된다.
해당 90톤 제강공장과 소형압연 공장은, 지난 1월 4일(일)부터 가동중단을 이어오고 있다.
가동중단에 따른 인위적 인력 감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선 포항 2공장의 사례에 비춰볼 때, 공장 폐쇄에 따른 유휴 인력은 노동조합과 협의를 통해 전환배치 등 고용을 유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 둔화로 지속적인 철근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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