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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H코어 스토어, 올 연말 후판 거래 개시…"고도화 완수"
[기획] H코어 스토어, 올 연말 후판 거래 개시…"고도화 완수"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5.09.05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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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 5회 파트너스 데이' 온라인 간담회...운영 현안 폭넓게 소통
7월 후판 런칭 프로젝트 개발 착수...안정화 거쳐 12월 거래 개시
현대제철 주요 품목 모두 거래되는 플랫폼 구축...마지막 퍼즐 완성
8월까지 누적 회원 2,284개사, 구성원별 비슷한 비율로 균형 이뤄
"사용 편의 중심 플랫폼 개선, 파트너사 협업 덕분에 꾸준한 성장"

현대제철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H코어 스토어(HCORE STORE)’가 고도화 작업 완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비중인 후판 품목의 런칭을 끝으로, 현대제철 주요 품목의 거래가 모두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H코어 스토어는 4일(목) 오전 ‘제 5회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온라인 간담회로 개최하고, 플랫폼 운영 현황과 개선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소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판 런칭을 위한 고도화 일정에 시선이 쏠렸다. H코어 스토어는 지난 7월부터 후판 경매/파트너 판매시스템의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4분기 초반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통합테스트와 가동,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H코어 스토어는 ▲2023년 7월 : 철근∙형강∙강관 파트너 재고 판매를 시작으로 ▲2024년 7월 : 열연∙냉연 경매 ▲2024년 12월 : 열연∙냉연 파트너 가공품 판매에 이어, ▲2025년 12월 : 후판 경매∙파트너 재고 판매까지 아우르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대제철에서 생산되는 주요 제품 모두가 H코어 스토어를 통해 거래되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된다. 
 

현대제철 HCORE STORE 메인화면 / 바로가기 링크

H코어 스토어는 고도화가 완료되는 올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해 2028년 판매량을 30만톤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세웠다. 이제 막 2년을 넘긴 H코어 스토어는 지난 8월까지 55만2,194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 총 14만7,649톤의 누적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의 경우는, 8월까지 누적판매(6만3,257톤)가 작년 3분기 누적실적(4만6,951톤)을 34.7%나 넘어섰다. 월평균으로 따질 경우, 올해 판매실적은 월 7,907톤 규모로 전년 대비 51.6%나 급증했다. 역대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철강 시황을 감안하면, 올 한해의 실적증가는 더욱 각별한 성과다.

괄목할 판매증가 외에도, 구성원의 균형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지난 8월까지 H코어 스토어의 회원사는 올 들어 가입한 352개사를 포함해 총 2,284개사의 누적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실수요'와 '유통', '기타' 등으로 분류되는 회원사가 각각 30%대 초중반의 비슷한 구성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공급처와 수요처의 균형을 맞추지 못해 성장의 한계를 맞았던 과거 전자상거래 플랫폼들과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다. 
 


올 한해 H코어 스토어 고객사들은 경매 방식의 거래에 집중했다. 극한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의 부담이 큰 시장에서 적극적인 거래흥정이 이뤄지는 경매방식의 선호가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결제 편의와 신뢰 또한 고객사들의 거래를 이끌어 내는 핵심요소다. H코어 스토어는 KB국민 HCORE STORE 기업카드와 신용보증기금 페이원(Pay-one) 등의 결제 옵션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 기업카드는 거래금액에서 0.5% 수준의 ‘구매자’ KB포인트리 페이백 혜택이 매력적이다. 페이원은 오프라인 거래와 같은 익월 말 결제가 가능하고 ‘판매자’의 자금회수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는 안정성이 매력적이다.
 
김용환 전자상거래영업팀장은 “오픈 2년을 넘긴 H코어 스토어는 경쟁사보다 다소 늦게 출발했지만, 사용 편의에 중점을 두고 플랫폼을 개선 시켜온 덕분에 누적 방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섰고 판매 파트너사 또한 후판을 포함하면 100개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팀장은 “H코어 스토어의 플랫폼은 출발부터 파트너사의 판매를 중심으로 한 운영모델을 구축하고, 파트너사들의 협조와 협업 덕분에 꾸준한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철강 산업의 특성상 전자상거래가 아직 활발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AI기술의 발전이나 이커머스의 전면화 추세에 맞춰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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