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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초고강도 내진용 철근 개발 ‘시장 선도’
현대제철, 초고강도 내진용 철근 개발 ‘시장 선도’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1.11.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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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00MPa급 내진용 철근 개발, KS 인증 취득
내진용 강재 선도기업 입지 한층 강화 기대
직경 35mm 초과 700MPa급 내진 철근도 개발

현대제철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항복강도 700MPa급 내진용 철근에 대해 KS인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건축물의 안전을 책임질 내진용 강재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제철은 2016년 600MPa급 내진용 철근 개발 이후 5년 여 간 국책과제인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서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700MPa급 철근 활용 내진용 철근콘크리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이어 한국표준협회에 KS인증을 요청하여 9월 말에는 초고강도 700MPa급(직경 35㎜ 이하) 내진용 철근 인증을 취득했다.

2016년 경북 경주에서 진도 5.8 지진과 2017년 포항에서 진도 5.4 지진이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축구조물의 붕괴를 지연시키고 손상을 최소화하는 내진용 강재가 주목받고 있다.

내진용 철근을 사용하면 건축물이 외부충격을 받았을 때 기둥 등 중요 부분의 붕괴에 앞서 철근이 외부충격을 흡수해 건물 내부의 사람들이 대피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내진성능이 확보된 SHN(건축구조용 압연H형강) 강재를 개발해 국내에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김천 한국전력기술사옥 및 해외에서는 필리핀 아레나콘서트홀, 남극 장보고기지 등 각종 건축물에 적용해 왔다.

2011년부터는 본격적인 내진용 철근 개발에 착수해,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 적용되는 ‘내진용 철근(SD400S)’을 개발했다. 2016년에도 역시 국내 최초로 ‘고강도 내진용 철근(SD500S/SD600S)’을 개발함으로써 내진용 철근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현대제철은 직경 35㎜를 초과하는 700MPa급 내진용 철근 개발을 준비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여러 강재를 개발하고 양산체제를 갖춰온 만큼, 앞으로도 고성능 강재 개발에 역량을 기울여 국민의 안전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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