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JFE스틸이 오는 4월 대단위 판매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JFE스틸은 4월 출하분부터 전 품목 판매가격을 톤당 1만3,000엔 넘게 인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철광석과 원료탄 등 원자재의 2분기 가격상승폭이 각각 톤당 1만2,500엔, 800엔에 달할 것”이라며, “최소한 원가상승분에 해당하는 1만3,300엔 수준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급격한 원가상승에 따른 가격인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인상된 판매가격을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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