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철근 메이커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2개월 연속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25일 쿄에이제강은 3월 전 사업소의 철근 판매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두 차례의 가격인상으로 톤당 8만2,000엔까지 올렸던 판매가격을 2월에 이어 유지하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수요부진 상황에서도 철스크랩을 비롯해 전극봉·합금철 등 부자재, 전기요금까지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종전 판매가격의 우선적인 관철로 채산성 개선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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