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11월 철근 판매가격 동결 방침을 20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이후 판매가격 인상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상태라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판매가격 안착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차질을 빚었던 수요가 하반기 들어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철스크랩 가격 강세 불안도 여전하다며, 시황 변동에 따른 월중 판매가격 조정 여지를 남겼다.
한편, 코에이제강 철근 판매가격은 지난 ▲6월 두 차례(2,000엔씩) 인상 이후 ▲7월 2,000엔 ▲9월 2,000엔 ▲10월 3,000엔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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