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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가공 전문기업 포스코SPS ‘출범’
철강재 가공 전문기업 포스코SPS ‘출범’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0.04.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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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만톤 이상 가공,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 계획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재 가공 사업부문을 통합 분할한 ‘포스코SPS’가 2일 공식 출범했다.

포스코SPS로 통합된 3개 부문은 ▲STS(Stainless Steel) ▲TMC(Transfomer & Motor Core) ▲후판 가공사업이다. 포스코SPS는 STS냉연∙정밀재∙모터코아 등을 생산, 유통하고 후판 가공과 철구조물 제작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측은 향후 연간 100만톤 이상의 철강소재를 취급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구동 모터코어, 수소차 연료전지용 소재 등 미래 핵심사업 적극 육성을 통해 ‘글로벌 탑 철강가공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새롭게 수립했다.

김학용 포스코SPS 사장은 기념사에서 "포스코SPS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철강 가공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면서 모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그룹사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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