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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작년 내진철근 판매 12만톤..150%↑
현대제철, 작년 내진철근 판매 12만톤..150%↑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0.01.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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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대제철의 내진철근 판매실적이 150% 급증했다.

29일 현대제철은 ‘2019년 경영실적 IR’에서 지난해 내진철근 판매실적을 12만톤 규모로 밝혔다. 4만8,000톤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150% 늘어난 것으로, 2년 전인 2017년의 5,000톤에 비해서는 괄목할 실적 증가다.

회사 측은 “세계최초 내화내진 복합성능강재 개발 등 기술력 우위를 강화해 안전 강재 수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축구조용 H형강 규격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신규수요 및 대형 수요 대응과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건설투자 감소세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SOC 확대에 따른 토목투자 증가를 기대했다. 정부의 대규모 부양정책 효과를 주목하며 본격적인 건설수주 반영 시점을 변수로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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