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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경제철, 12월 판매價 전 품목 ‘동결’
日 동경제철, 12월 판매價 전 품목 ‘동결’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11.19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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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제철이 12월 전 품목 판매가격을 2개월 연속 동결키로 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시세가 저점을 벗어나는 가운데, 제조원가 상승 부담이 여전하다”며 “견조한 가격 견인을 위해 판매가격을 동결하고 추후 채산성 회복 기회를 찾겠다”고 밝혔다.

건자재 시장의 경우, 필요 이상의 구매지연으로 시중 재고가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며 중소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거래 물동량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견조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으로 시세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경제철은 품목별(기본규격)로 H형강 톤당 8만3,000엔, 철근 톤당 6만2,000엔, 후판 톤당 7만7,000엔, 열연코일 톤당 6만7,000엔 등 종전 가격으로 신규 수주를 시작했다.

수출에서는 11월 들어 톤당 20달러~40달러의 오퍼가격 상승 기류가 있다며 열연코일 톤당 460달러~480달러(FOB), H형강 톤당 580달러~600달러(FOB) 수준의 수출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동경제철 생산량은 21만5,000톤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품목별로, H형강 10만톤, 열연코일 8만톤(수출 1만5,000톤 포함), 후판 1만5,000톤 규모의 생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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