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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일반형강 판매價 정상화 ‘고삐’
동국제강, 일반형강 판매價 정상화 ‘고삐’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08.0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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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 톤당 78만원 최저 마감價 적용 방침
비수기 여파로 밀린 유통價 3만원 가량 인상 의지

동국제강이 일반형강 판매가격 정상화 고삐를 다시 쥔다.

5일 동국제강은 오는 19일(월)부로 앵글과 채널 등 일반형강류 최저 마감가격을 종전의 톤당 78만원으로 적용하는 방침을 각 거래처에 통보했다. 지난 7월부로 3만원 인상했던 톤당 78만원의 종전 가격방침을 재관철 하겠다는 입장이다.

8월 초 현재 국내산 일반형강 유통가격은 톤당 74만원 선으로, 비수기 수요부진 속 거래침체 여파로 밀린 상황이다. 이를 감안할 때, 차기 가격방침으로 4만원 수준의 실질 가격인상 의지가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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