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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형강 유통점, “일본산 거래 근절” 결의
H형강 유통점, “일본산 거래 근절” 결의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07.23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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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국 판매점 협의회, 일본산 비KS 거래 근절 결의대회
“신KS 부합하지 않는 수입재 유통, 불법적 위변조 막아야 “
전국 주요 H형강 판매점 협의회가 '일본산 비KS 형강 수입금지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전국 주요 H형강 판매점 협의회가 '일본산 비KS 형강 수입금지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국내 H형강 유통점들이 일본산 비KS 수입재 거래 근절 의지를 다졌다.

전국 주요 H형강 판매점 협의회는 23일 간담회에 이어 일본산(JIS SS400/SS490) 비KS H형강 수입 근절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협의회 측은 “한·일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시국에서, 신KS에 부합하지 않는 일본산 H형강 수입재를 취급할 수 없다”며 “부적합 철강재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일본산 수입재를 일절 유통하지 않는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시장에서는 신KS에 부합하지 않는 수입재 사용을 위해 밀시트(Mill Sheet)를 위·변조하는 등 불법적인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관련 정부기관 또한 수입이력신고제의 철저한 운영으로 부당한 거래가 이뤄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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