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근 메이커들이 수출가격 인하 경쟁에 나서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강소영강집단(영강)은 6월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을 전월(최초 오퍼 535달러) 대비 20달러 낮춘 톤당 515달러(SD400,10mm,CFR)로 제시했다. 5월 최종 계약가격인 톤당 525달러에 비해서는 10달러 낮은 수준이다. 오퍼 라인에 따라 '톤당 520달러+네고' 조건을 제시하는 등 제 각각의 오퍼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영강 신규 오퍼를 515달러로 볼 때, 같은 날 제시된 사강 오퍼(520달러) 대비 5달러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
영강이 제시한 신규 오퍼의 예측 수입원가는 톤당 64만원(부대비용 포함)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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