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6월 철근 판매가격을 동결키로 2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견조한 수급상황이 유지되는 가운데 최근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관망세가 연출되고 있다며 판매가격 동결로 시장 흐름에 보조를 맞춰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판매가격으로는 전극봉이나 운송비 상승분 반영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향후 판매가격 인상 의지를 내비쳤다.
쿄에이제강은 지난 3월과 4월 각각 톤당 2,000엔의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현재 각 사업소 철근 판매가격은 톤당 7만엔 안팎에서 정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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