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제철이 6월 전 품목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이로써 전 품목은 6개월 연속, 조강류는 16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회사 측은 미중 무역 마찰로 해외 철강 시장의 관망세가 강하지만, 전반의 수요는 증가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일본 역시 건설을 중심으로 수도권 재개발 등 견조한 수요가 유지돼 오는 3분기(7~9월) 수급상황이 타이트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부자재와 운송비 등 비용상승 부담의 반영이 필요하지만, 견조한 시세 유지를 위해 판매가격 동결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철근의 경우, 규격별로 톤당 6만9,000엔~7만엔의 기본가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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