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에이제강이 철근 판매가격의 하한선을 고수한다.
25일 일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은 10월 철근 판매가격에 대해 톤당 11만5,000엔의 마지노선을 엄격하게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철근 제조업계가 원가 상승을 반영한 판매가격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수요 부진으로 시장 반영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일본 현지 철근 수요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대형 투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신규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이후 수요 회복 가능성에는 일정 부분 기대를 걸고 있다.
쿄에이제강은 현재 철근 가격이 적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전력비를 비롯한 에너지 비용과 물류비, 각종 물가 상승에 더해 수요에 맞춘 감산으로 톤당 고정비 부담까지 커지면서 제조업체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10월에도 톤당 11만5,000엔을 판매 하한선으로 유지하며 시장가격 정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장 상황에 따라 10월 중 추가적인 가격 인상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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