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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강류 가격인상 승부수 잇따라 확정…'시세변화 급물살'
형강류 가격인상 승부수 잇따라 확정…'시세변화 급물살'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6.04.14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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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강 13일부 5만원 인상·H형강 각 사 인상 방침 고지
눌러왔던 원가 상승분 반영…가격방침 재정비·실효성 회복

형강류 가격방침이 잇따라 확정됨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거래심리와 가격 등 시세 변화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이달 27일부 전 품목 톤당 5만원의 일괄 인상 방침을 확정했다. 동국제강은 이달 20일부 톤당 111만원 적용을 시작으로, 5월 6일부로 3만원 올린 톤당 114만원(중소형)의 단계적인 인상 방침을 결정했다.  

이보다 앞서, 일반형강은 동국제강과 한국특강이 이번 주 13일부터 각각 톤당 5만원의 가격인상에 나선 상태다. 

형강 제강업계는 그동안 열악한 시장상황을 의식해 원가상승분의 반영을 미뤄오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중동 전쟁 여파의 장기화 등 누적된 원가 부담을 감당하기 힘들어 지면서 제품가격 인상 카드를 잇따라 뽑아 들었다.  

이번 가격인상은 봄 성수기 시장을 판가름할 승부수인 동시에, 온전하게 관철하지 못했던 기존 가격방침을 재정비하고 실효성을 회복하는 의미가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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