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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철근 고시價, 3주 만에 인상 '재개'
동국제강 철근 고시價, 3주 만에 인상 '재개'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6.03.20 0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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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철근 고시가격을 3주만에 인상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3월 4주차 철근 일반판매 가격을 종전 대비 1만원 높은 톤당 78만원(SD400·10mm)으로 인상했다. 5,000원의 인상으로 3월 1주차를 시작한 이후, 가격방침의 안정화 차원에서 3월 2주와 3월 3주차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회사 측은 미반영 원가상승분이 쌓이면서 깊숙한 적자판매 늪에 빠졌다며 장기화된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외 원부자재 가격이 동반 급등하면서 예상치 못한 원가 충격을 더 이상 감내하기 힘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격인상을 재개한 3월 4주차를 시작으로, 점진적인 판매가격 인상을 엄격하게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실수요와 관수, 수출 등 기존 계약물량의 불가피한 대응에 집중하는 대신, 적자판매를 벗어나기 전까지 여타 일반판매를 최소화하는 방침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고환율 덕분에 매력이 커진 철근 수출을 적극 대응해, 내수시장의 저가판매 유혹을 미연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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