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철근 메이커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철근 판매가격을 크게 인상한다.
15일 쿄에이제강은 6월 철근 판매가격을 종전 대비 5,000엔 인상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판매가격 인상은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쿄에이는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톤당 3,000엔씩, 6,000엔의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엔저로 인한 철스크랩 구매 부담이 지속되는 데다, 인건비와 운송비, 전기요금, 설비투자 비용 등 비용부담을 반영하기 위해 가격인상 방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경제철은 6월 가격방침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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