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이 4개월 연속 가격동결 기조를 연장했다.
20일 동경제철은 6월 자사 전 품목의 판매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가격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회사 측은 아시아 시장의 하향압박으로 작용하는 중국 등 국내외 수급 환경과 시장동향, 원자재와 에너지 등 원가 변동 등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전 품목 가격 동결 기조를 이어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쿄에이제강은 6월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5,000원 인상하는 방침을 15일에 발표한 상태다. 쿄에이는 올해 2월과 3월 각각 3,000엔씩의 가격인상을 단행하고, 3개월 만에 추가 인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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