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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SK E&S㈜와 REC 장기구매계약 체결
세아베스틸, SK E&S㈜와 REC 장기구매계약 체결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4.02.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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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REC 장기 구매계약 체결 통해 ESG 경영 확대 및 Green Energy로의 전환 가속화
20년간 10MW급, 연평균 11,680M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선제적 확보

세아베스틸이 SK E&S㈜과의 REC 구매계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20년간 장기 공급받게 된다. 세아베스틸은 SK E&S㈜와 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REC 장기구매계약을 통해 SK E&S㈜로부터 공급받게 되는 태양광 발전10MW급, 연평균 11,680MWh 수준의 신재생에너지는 세아베스틸 연간 총 전력 사용량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 중인 세아베스틸의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아베스틸은 2030년 탄소 배출량 12% 감축 및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원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까지 연간 총 전력 사용량의 3~4%를 20년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REC를 확보하였다. 

세아베스틸의 제강공정은 철스크랩을 재활용하는 전기로 방식으로 철광석을 원료로 하는 고로 방식 대비 탄소집약도가 낮은 편이다. 세아베스틸은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 증대와 고객사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하고, 탄소중립 경영 체계 운영을 통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SK E&S㈜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대규모 자체 개발 재생에너지 물량과 광범위한 발전 사업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다수의 기업과 RE100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세아베스틸과 SK E&S㈜ 양사는 RE100 달성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결식에 참석한 홍상범 세아베스틸 경영기획부문장은 “세아베스틸은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국내 및 글로벌 고객과 시장 니즈에 발맞추어 REC 를 확보하면서 Green Steel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추가 신재생에너지 확보 등 탄소 저감 노력을 지속하여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서건기 SK E&S㈜ 재생에너지사업부문장은 “국내에서는 RE100 가입 기업 외에도, 세아베스틸과 같이 탄소 국경 조정세(CBAM) 또는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기업들도 존재한다”며 “이들 기업들에게 제품 수출과 판매에 재생 에너지가 필수적인 만큼, 재생에너지 공급을 더욱 확대하여 기업 수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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