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시장이 파업으로 들썩이고 있다.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이 운송단가 인상 협상을 내걸고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 측은 “현재보다 15% 수준의 운송단가를 요구하며, 6월 말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는 7월 1일부터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레미콘 운송을 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한편, 대구지역 레미콘 운송노조는 지난 10일부터 파업을 이어오고 있어 건설현장의 차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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