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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철근 일반판매價 14일부 89만원…'추석 전후 추가 인상'
현대, 철근 일반판매價 14일부 89만원…'추석 전후 추가 인상'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6.09.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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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한 14일부 인상 목표價, 91만원→89만원으로 조정
수요·가격 등 고려, 신뢰 다지는 단계적 인상 방침 선회
추석 연휴 전후, 추가 인상 통해 목표價 실현해 갈 것
인천·당진 등 핵심 생산거점 비가동 확대…과잉 공급 차단

현대제철이 철근 일반판매 가격의 단계적인 인상 방침을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철근 일반판매 가격의 14일(월)부 인상방침을 당초 톤당 91만원 → 89만원(SD400·10mm)으로 축소 실행하기로 조정했다. 이럴 경우, 9월 1일에 톤당 88만원으로 현실화 했던 일반판매 단가에서 1만원의 인상폭만 추가한 셈이다.

회사 측은 “본격적인 계절 수요가 지연되는 데다, 시중 가격의 회복 또한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라며 “시장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은 여건에서 예고한 가격인상을 무리하게 강행하기보다, 시장의 신뢰를 다질 수 있는 단계적인 가격인상을 실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대제철은 “이번 14일부 가격인상에 이어, 추석 연휴 전·후 시점에 추가적인 가격인상을 통해 기존 목표가격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조기 대보수와 비가동 체제를 강화하는 생산 감축을 통해 과잉 공급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 철근 공장은 9월 10일~9월 27일까지 18일간에 걸친 연속 비가동을 진행한다. 또한 최대 생산거점인 당진 철근 공장은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대보수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 휴무를 포함하면 당진 공장의 철근 생산은 9월 23일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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