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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철근 일반판매 88만원 현실화...91만원 정상화
현대, 철근 일반판매 88만원 현실화...91만원 정상화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6.08.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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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철근 일반판매 가격의 파격 현실화에 나선다. 마지노선 가격을 엄격하게 관철하고, 곧바로 90만원 대 가격회복의 총력전을 이어 가기로 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9월 1일(화)부로 철근 일반판매 고시가격을 종전 91만7,000원 → 88만원(SD400·10mm)으로 조정한다. 열악했던 비수기 시황을 감안해 특단의 가격현실화 조치를 단행한 것이며, 해당 가격은 ‘어떠한 예외도 없는’ ‘최종의 마지노선’의 의미라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추후 가격정상화 계획도 함께 고시했다.

88만원(9월 1일)의 마지노선 가격을 엄격하게 관철하고, 9월 14일(월)부로 일반판매 고시가격을 톤당 91만원으로 다시 끌어올리는 방침이다. 고시가격의 실효성 회복을 위한 현실화 과정을 거쳐, 91만원 대의 애초 판매가격을 재인상하는 셈이다.
 

현대 측은 “9월 중순 기점 가격정상화 목표의 안정적인 달성을 위해서는 9월 1일부 88만원의 현실화 방침을 엄격하게 관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격정상화 과정에서의 왜곡 요소를 제한하기 위해 가수요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철근 공급제한의 고삐도 함께 당긴다. 

최대 생산거점인 당진 철근 공장의 11월 대보수(18일간) 중 일부구간의 일정을 오는 ‘9월 4주차~10월 초순’에 앞당겨 진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인천과 포항의 철근 공장 역시 상시 비가동 체제를 강화해, 생산 단계에서부터 철근의 과잉공급을 철저하게 제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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