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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강, 철근 진입 3년 연속 흑자기조 '선방'
한국특강, 철근 진입 3년 연속 흑자기조 '선방'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6.03.31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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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강이 철근 진입 3년차 경영실적을 흑자로 선방했다. 

한국특강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도 매출액은 7,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가 늘어난 117억원으로, 1.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0억원,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 됐다.
 

불황 속 철근 수요감소와 단가하락의 악조건에서도, 철근 매출이 13.8%의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해 고정비(원가) 부담을 줄인 가운데, 가격급락 이전 장기 실수요 계약물량의 온기가 효자 노릇을 했다. 수익구조가 양호했던 철근의 매출비중이 높아진 구조 또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이와 별개로, 금융비용 절감과 외화관련 손익개선 요소가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흑자전환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한국특강의 철근 생산은 57만7,000톤으로 전년 대비 19.7% 늘어난 반면, 봉형강 생산은 33만5,000톤으로 13.7% 감소했다. 제품(철근,봉형강) 생산은 91만2,000톤으로, 자체 빌릿 자급량(85만3천톤)보다 5만9,000톤 많은 구조를 기록했다. 즉, 6만여톤 빌릿의 외부조달이 불가피한 구조로 평가된다.  

한편, 품목별 메탈 스프레드는 철근 톤당 42만2,000원, 봉형강 톤당 43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만2,000원, 3만1,000원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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