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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형강價 10월 다지고 '11월 인상'
현대제철, H형강價 10월 다지고 '11월 인상'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5.10.01 0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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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형 110만원∙대형 122만원 재관철 고지
11월에 규격별 5만원 인상, 시세견인 의지 ‘적극’

현대제철이 H형강 가격정상화의 고삐를 다시 쥔다. 단계적인 가격인상 방침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면서 4분기 시세를 적극 견인하겠다는 의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10월 소형 H형강 판매에 대해 톤당 110만원의 종전 가격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속된 매출압박 탓에 9월 시중가격이 톤당 107만원~108만원까지 밀렸던 상황을 감안하면, ‘110만원의 종전 가격방침을 10월에 엄격하게 재관철 하겠다’는 의지로 판단된다. 가격이 밀렸던 시장에서는 10월에도 가격인상으로 체감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대형(400,700) 규격에 대해서도, 톤당 122만원의 종전 방침을 유지해 온전한 가격 관철에 초점을 맞췄다. 토목용 규격에 대해서는 ‘수입 시황을 모니터하고 가격방침을 추후에 결정 짓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현대제철은 11월 가격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10월의 규격별 H형강 가격방침을 안착 시킨 기반에 톤당 5만원의 추가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것. 이를 반영할 경우, 11월 1일부 현대제철의 H형강 판매가격은 ▲소형 110만원(10월) → 115만원(11월) ▲대형 122만원(10월) →127만원(11월)으로 각각 인상된다. 

10월에 이어 11월 가격방침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한 것은, 추석 연휴 이후 적극적인 거래심리와 시세견인 의지를 동시에 드러낸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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