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의 주택 건설지표 방향성이 제 각각으로 엇갈렸다.
29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7월 주택 인허가는 1만6,115호로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2.5%, 26.1% 줄어 실적 감소가 가장 두드러졌다. 봉형강 수요의 동행지표 성격이 강한 착공은 7월에 2만2,400호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에 비해서는 25.9% 줄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33.5% 늘어 2개월 연속 전년 상회 흐름을 유지했다.
분양이 가장 양호했다. 지난 7월 주택 분양은 2만2,752호로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1.9%, 75.3% 급증했다. 주택 분양은 6월 대선 이후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회복세가 가파르게 이어졌다.
한편, 누적 실적에서는 대부분 지표에서 두 자릿수 감소세가 지속됐다. 1월~7월 누적 기준 ▲인허가 15만4,571호(10.0%↓) ▲착공 12만4,547호(13.1%↓) ▲분양 9만717호(27.7%↓) ▲준공 23만1,172호(7.0%)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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