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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기준價, 2만원 인하…’3년 6개월來 최저’
철근 기준價, 2만원 인하…’3년 6개월來 최저’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4.12.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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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기준가격이 최근 년도 저점을 갈아치웠다.

철스크랩 기반 철근 가격공식에 따르면, 내년 1월 철근 기준가격은 톤당 2만원의 인하폭을 확정 짓게 됐다. 이를 반영할 경우, 기준가격은 종전 91만4000원 → 89만4000원으로 조정된다.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의 동결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철스크랩 이외에 추가로 고려할 변수도 없다. 

철근 시장은 상징적인 저점의 기준가격으로 2025년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 내년 1월 철근 기준가격은 지난 2021년 7월(86만2천원) 이후 3년 6개월만에 최저치다. 1년 이상 박스권 등락으로 지켜오던 90만원 선을 내려온 것도, 2022년 9월(89만5천원) 이후 2년 4개월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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